🎄 연말을 가득 채운 트웨니의 밤
12월 5일과 6일,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피프티피프티의 첫 공식 팬미팅 **‘FIFTY FIFTY : Welcome to Tweny Party’**가 열렸다.
데뷔 후 처음으로 마련된 공식 팬미팅이었던 만큼, 현장은 시작 전부터 설렘과 긴장감이 섞여 있었다.
✉️ 첫 팬미팅, 초대장만으로 전해진 설렘
이번 팬미팅의 콘셉트는 ‘트웨니를 위한 연말 파티’.
사전에 공개된 초대장 이미지에서도 “연말을 트웨니와 함께 보내자”는 메시지가 가득했다.
양일간 서로 다른 분위기의 무대와 코너가 준비되어 있어, 이틀 모두 참석한 팬들에게는 작은 연말 콘서트 같은 경험을 선사했다.
📌 12월 6일, 만석이 말해준 인기
직접 방문한 12월 6일 공연장은 입장 시작부터 인파가 몰려들며 금세 만석을 채웠다.
좌석 하나 남지 않은 광경은 피프티피프티의 현재 인기를 눈으로 확인한 순간이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다양한 연령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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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30대 팬들이 주축을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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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 팬들은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함께 입장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보였다.
세대를 넘어 모두가 같은 노래를 따라 부르던 모습이 이 그룹의 저력을 그대로 보여줬다.
👀 여성 팬 파워, 예상보다 훨씬 뜨거웠다
같이 간 친구는 “여성 팬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로 공연장 곳곳에서 응원법을 완벽히 따라 하는 여성 팬들의 힘 있는 목소리가 들렸고, 멤버들의 토크 때마다 터져 나오는 반응도 상당히 뜨거웠다.
팬덤 ‘트웨니’ 역시 매우 인상적이었다.
줄을 설 때 질서정연하게 이동하고, 입장 안내에 맞춰 조용하지만 설렘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길을 비켜주는 모습들이 이어졌다.
응원도구를 정리하는 태도에서도 성숙한 팬덤의 분위기가 느껴졌다.
🎤 무대와 호응, 그리고 완벽한 마침표
피프티피프티는 양일간 서로 다른 콘셉트의 무대를 준비했다고 예고했었고, 실제로 12월 6일 팬미팅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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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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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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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참여 코너
가 균형 있게 이어지며 ‘연말 파티’ 다운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무대가 진행될수록 호응은 점점 커졌다.
멤버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객석이 들썩이고, 노래가 시작되면 여기저기서 떼창과 응원 구호가 터져 나왔다.
마지막 순서가 끝난 후, 멤버들은 **“성공적으로 팬미팅을 마친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고, 객석에서는 팬들과 멤버 모두가 함께 만든 이 시간을 축하하듯 박수가 한동안 이어졌다.
🍻 2025년 겨울을 기억하게 될 완벽한 연말 파티
공식 일정이 끝난 뒤, 멤버들과 스태프들도 어딘가에서 조촐한 뒷풀이를 하지 않았을까 상상해본다.
트웨니에게도, 피프티피프티에게도 2025년 겨울을 오래 기억하게 만들 순간이었다.
이 팬미팅은 단순한 공식 일정이 아니라,
다시 일어선 피프티피프티의 존재감을 확실히 증명한 무대,
그리고 트웨니라는 든든한 팬덤을 확인한 자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