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 진천 드라이브: 백곡저수지 & 진천빵명장 방문기
추석 연휴에 맞춰서 가족들과 함께 가벼운 드라이브를 계획했어요.
원래는 오전에 생거진천 농다리 쪽을 가보려고 했는데, 무료 개방에 연휴가 겹쳤는지 사람이 너무 많더라고요.
게다가 주차 공간도 없어서 차를 세우기 어려운 상황… 결국 농다리는 포기하고 다른 곳을 찾게 되었어요.
그래서 눈을 돌린 곳이 바로 백곡저수지였습니다.
“물 있는 트인 곳에서 산책도 하고, 마음도 편안히 쉴 수 있는 곳이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향했는데,
첫인상부터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산책하기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라서 차를 세우고 걸으면서 바람도 쐬고 사진도 찍기 좋았거든요.

🥖 우연히 발견한 빵맛집, ‘진천빵명장’
저수지를 따라 한 바퀴 드라이브를 하다가, 의외의 명소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진천빵명장이라는 베이커리 카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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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베이커리와 펜션을 함께 운영하는 복합 공간
(몰랐는데, 펜션도 꽤 크게 운영중이고, 인기도 좋은것같아요 닫혀있어서 구경은 할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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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2층과 3층 카페 공간이 있고, 통유리로 저수지 풍경을 볼 수 있어 여유로운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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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 빵: 가격표와 함께 종류별로 진열되어 있었고, 2024년도 금상 수상 빵도 있었어요
제가 몇 가지 빵을 시식해본 결과, 전반적으로 밀도감 있고 풍미가 살아 있는 빵이었어요.
갓 구운 느낌과 진한 버터 향이 살아 있어서, 커피와 함께 즐기기 딱 좋았죠.
사진으로 남긴 빵 가격과 이름, 내부 카페 모습도 함께 넣어 두었어요.
🌿 백곡저수지 산책길
카페 주변으로 저수지를 따라 걷다 보니 풍경이 참 좋더라고요.
왼쪽 방향: 수상 레저 시설과 산책길이 있었지만, 풀밭이 많고 길이 정비되지 않아 실제로 걷기는 조금 어려웠어요.

- 오른쪽 방향: 출렁다리가 있고, 저수지 윗부분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길이 있었는데, 이쪽은 산책이 가능했습니다.
저수지 바로 아래쪽 공원과 박물관, 깨끗하게 관리된 공간은 이번 글에서는 따로 다루지 않기로 했어요.
이 부분은 나중에 별도로 정리해서 소개할 예정입니다.
📸 사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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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곡저수지 풍경: 물에 반사된 하늘과 주변 나무, 출렁다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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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빵명장: 외관, 2~3층 카페 내부, 진열된 빵과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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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 왼쪽 풀밭과 오른쪽 출렁다리 비교 컷
💬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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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느낌: 추석 연휴 한적하게 물가 따라 드라이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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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사진 찍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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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맛: 갓 구운 듯 진한 풍미, 금상 수상 빵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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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백곡저수지 주변은 넉넉, 진천빵명장 주차장은 조금 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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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포인트: 빵+커피 즐기며 저수지 풍경 감상 → 가족·커플 모두 만족
개인적으로는 예상치 못한 빵집 발견 덕분에 하루가 훨씬 특별해졌어요.
평소처럼 그냥 산책만 하고 돌아갔으면 조금 아쉬웠을텐데, 진천빵명장 덕분에 배도 마음도 든든해졌습니다.
🔖 마무리
추석 연휴 끼인 날, 농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 포기했지만,
백곡저수지와 진천빵명장 덕분에 의외로 만족스러운 하루 드라이브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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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있는 트인 풍경과 조용한 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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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발견한 베이커리 카페와 금상 수상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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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 좋은 공간과 여유로운 카페 분위기
진천에서 가볍게 드라이브하거나 카페와 빵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참고: 백곡저수지 아래쪽 공원과 박물관 등은 따로 다루어 다음 글에서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에요.